운동을 하려고 하다가, 웨이트 같은 경우에는 작심 삼일로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은 체계적인 관리가 어려워서.. 를 이유로 들 수 있겠다. 러닝의 경우엔 Nike 나 Garmin , Polar 등의 회사에서 관리용 앱들이 많이 나와서 (혹은 iOS나 안드로이드 등에서 사용가능한 엔도몬도나 스트라바 같은..) 그걸 이용해서 꾸준하게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솔직히 웨이트용 앱들은 복잡하면서, 심플하지 않아서 작심 하루 이틀로 끝나는 경우가 많은게 사실. (시간 문제는 논외로 하자~)

때문에, PT를 등록하기도 하는데. 초보일 때는 자세의 교정을 위해서 PT를 등록하는 것이 물론 좋으나 (대회를 나갈 경우에도 비슷한 레벨의 운동 파트너가 없다면 PT를 등록하는 것을 추천하지만..) 뭐 나같은 대회를 나가지도 않고, 그냥 건강히 살아갈 정도의 수준에서의 운동을 하고자 하는 사람에겐, PT 역시 횟수가 늘어남에 따라서, 솔직히 매일 돈을 주기엔 좀 아깝다 싶은 경우가 많이 발생하기 나름이다. 

기술/스마트폰이 너무 발달함에 따라서, 그간 내가 원하던 운동 기록용 어플들이 있을 줄 알았으나.. 완전히 마음에 드는 것은 없던게 몇 년. 허나 근래에 그러한 부족함을 해결해줄만한 어플들이 생겨났기에.. 간만에 뻘글을 남겨보려고 한다.

 

1. JEFIT.

이건 뭐 내가 아이폰 5를 가지고 헬스장을 가게끔하는 유일한 이유인 앱이었다. 거의 5불 가까이 주고 산 앱인데, 기능이 어마어마하게 많은 앱이라서... 솔직히 5불이라는 돈 지불한게 하나도 아깝지 않은 앱이다. 허나, 개인적으로는 너무 조잡해보이는 레이아웃이 마음에 들지 않았었다. 더불어서 너무도 많아보이는 잡다한 기능 때문에, 되려 관심을 잃게 되던 앱이 아닐 수 없다. 뭐 운동 루틴등이 올라오고 여러가지 측면에서.. 활용도는 정말 높은 앱이다. 허나, 지금부터의 나는 안드로이드 디바이스 하나로 그냥 모든 것을 해결하게끔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기에 지금은 아이폰 5를 전혀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아래의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용은 그냥 Free 버전을 다운받았다. 사용엔 별 상관 없어서..)

 

 

실행을 하면 뭐.. 조금은 다른 화면이지만 여튼 이런 화면이 나온다. 주로 애용하는 메뉴는 역시, 워크아웃 메뉴, 엑서사이즈 메뉴가 되겠다. 워크아웃 메뉴에선 온라인상에 등록된 루틴들을 다운받는다던가 등의 부기능이 존재한다. PT를 등록해서 하지 않는 경우에는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허나 내가 몇 년 사용해보니깐, 각 gym에서 가지고 있는 보조 기구(머신을 비롯한..)들의 종류가 각각 다르다보니..(프리웨이트를 한다고 해도.. 역시 마찬가지로 일부 도움용 마운트렉등이 없으면 쉽게 하기 어려운게 사실..-) 루틴을 적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존재하거나 혹은 몸의 컨디션이 좋지 못해서 다른 루틴으로 운동을 하게 되는 일이 주로 발생하게 나름이다. 그래서 나는 jefit 은 늘 부위별로 운동이 기억나지 않을때 라이브러리를 찾는 용도로 주로 사용을 했었다.

 

 

 

위와같이 많은 예시가 나오기에.. 초보자들의 경우엔 사용하기에 좋다. 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기록 및 복기 + 추가로 루틴등을 확인하는데 있어서는 조금 불편한 부분이 느껴진다. 그래서, 안드로이드의 경우.. 웨이트를 주로 기록 하기 위해서 정말 개인적으로는 짱이다. 싶은 어플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걸 소개하고자 한다.

 

 

2. FitNotes

프로그램 이름은 FitNotes 이다. 무료앱이고.. 실행시키면 심플한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광고가 없어서 좋다.)

 

 

상단 달력탭을 먼저 눌러서 살펴보자. (갤럭시노트3기준)

 

 

간단히 부연설명을 추가하자면, 제일 좌측의 3자 표시는 필드 선택 창, 우측의 깔대기는 운동한 디테일 내역을 소트해서 볼 수 있는 창, 그리고 제일 왼쪽의 찢어진 삼각형 표시는 메인화면으로 돌아가기 탭 되겠다. 운동한 날은 하늘색으로 표기, 안한날은 연한 회색으로 표기된다.

 

 

 

이런식으로 레이아웃 창을 선택 가능하다.

 

 

달력창의 경우 사진에서와 마찬가지로 어떤 운동을 했는지 주루룩 목록이 뜬다. 즉, 각 창마다 보이는 내역이 다르기에, 개인적으로는 한 주간의 운동 내역을 직관적으로 볼 수 있는 달력뷰를 주로 애용하고 있는 편이다. 뭐 별로 어려운 부분이 없으니 내용 설명은 여기서 마치고..

 

아래는 + 표시에 대한 설명이다.

 

 

누르면 새로운 운동명을 등록할 수 있다. JEFIT 과 조합해서 쓰면 꽤 다양한 운동을 등록해서 사용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Distance를 이용하면 인터벌 트래이닝도 기록을 할 수 있다는게 장점. (제자리에서 하는 운동이라면 거리는 0으로 하고 시간만 체크하면 된다.)

 

 

예시로 트레이너가 기입하라고 하던 것을 한 번 적어넣어봤다.

 

 

분할 운동을 할 사람들이라면, 적당히 나눠두면 꽤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all exercises 탭을 클릭을 하면.. 새로운 프로젝트/루틴을 등록할 수도 있다.

 

 

예시로 뭐 이렇게 프로젝트를 만든 다음, 하체 / 상체 믹스 루틴이라던가 혹은 내게 필요한 하체 루틴 / 분할 루틴 등을 등록해서 쓰면 꽤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주변의 운동 잘하는 지인들이 있다면 운동 루틴을 만들어달라고 한다던가 혹은 Jefit 을 이용해서 루틴을 만든 다음,, 그걸 이용해서 운동을 하게 되면 운동 그 자체만 집중 할 수 있게 도와줘서 무척 마음에 드는 앱이다.

 

 

필요료 하는 운동들은 이렇게 피라미드셋트처럼 기본 프리셋을 만들어서.. 운동을 해도 된다. (kg 은 표기되어 있지 않다. 내가 실제로 운동을 할 때의 컨디션이 바뀔 수 있기에, 그걸 염두에 두고 한 설정으로 보인다. 워크아웃에 등록을 하고 각 셋트 시작전에 weight 를 설정한 다음, update를 누르면서 진행하는 방법이다.)

 

 

그룹으로 묶어서 운동을 설정할 수도 있고, 각각의 셋트마다의 설정을 바꿔줄 수도 있다.

 

 

이제 워크아웃 창이다. 시계표시는 타이머 표시, 그래프는 통계창, i는 정보창(별다른건 없고 운동하는 당사자가 메모를 적어둘 수 있고, 기본적으로 증가되는 무게량을 각기 조절할 수 있는 탭..)이다.

 

 

일단 정말 마음에 드는건 타이머탭. auto start 옵션을 켜놓으면 1set 를 마무리하고 save 버튼을 누르는 순간 자동 카운터(시계가 있던 부분은 남은 휴식시간이 뜨게 된다.)가 되기에, 세월아 내월아 하면서 운동하는 사람들에겐 꽤 큰 도움으로 다가오는 기능이다. 참고로 poweramp 같은 음악 재생 플레이어와 같이 동작시키면 노래가 중단되면서 비프+진동이 울리기에 뭐 딱히 운동하는데 지장이 되는 것 같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겐, 그냥 진동만 설정하면 될 듯 하다. (바지주머니가 있는 헬스바지를 꼭 입어야할 듯. 커널 이어폰 + 타이머의 조합은 정말 타이트하게 운동에만 집중 가능해서 좋다.)

 

 

그러하다. 

 

통계탭에 진입하면, 1RM 계산기 (추정) ,  과거 운동 기록 , 기록 그래프.. 탭을 살펴볼 수 있다. 1RM 계산기를 이용하면 간략한 RM에 따른 추정 RM들이 나오나, 참고용으로만 사용하면 될 듯 하다.

 

 

귀찮아서 가상의 값을 넣어 대충 계산해봄.

 

 

이런 식으로 긴 기간동안의 데이터가 누적이 되면 각 운동마다의 데이터들이 축적되게 된다. (관리가 무척 용이해서 좋다. 루틴으로 반복해서 운동을 할 경우에는 전 번에 운동을 어찌했는지도 History 를 통해서 살펴보면서 가능하기에 컨디션에 따른 덤벨 무게 조절 등도 용이.)

 

 

메인화면으로 다시 돌아와서.. 살펴봐야 할 부분은 역시, 워크아웃관련 탭과, 셋팅 창.

 

 

했었던 운동을 토대로 다음 날 같은 운동을 진행하게끔 하는 기능..

 

 

셋팅창은 별다른건 없다.

 

 

도량형 표시, 주간 (일요일 start, 월요일 스타트..) 설정

성별/나이에 따른 기본적으로 조정하는 무게에 대한 셋팅 정도가 처음에 손을 좀 탈만한 부분인데.. 설명이 필요없는 부분이나, 그냥 짧막히 언급.

더불어서 백업과 리스토어 기능이 유용하다.

 

 

e-mail이나 sd카드 등에 저장가능.

저장하기가 정말 편하다. 레알!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드는 기능.

운동 내역 공유 기능.

 

 

 

일단 깔린 앱들로는 다 보내지고 -_-;

슥 보내면 이런게.. 슉 날라온다...

 

 


Workout - 토요일 17th 1월 2015

** Running (Treadmill) **
- 1047.0 m in 11:34

** Incline Machine Bench Press **
- 40.0 kgs x 12 reps
- 40.0 kgs x 12 reps
- 50.0 kgs x 12 reps [PR]
- 50.0 kgs x 10 reps
- 60.0 kgs x 10 reps [PR]

** Barbell Neck Press **
- 20.0 kgs x 15 reps
- 20.0 kgs x 12 reps

** Chest Press **
- 54.0 kgs x 10 reps
- 54.0 kgs x 12 reps
- 54.0 kgs x 12 reps
- 54.0 kgs x 12 reps
- 54.0 kgs x 12 reps

** ISO-LATERAL WIDE CHEST **
- 40.0 kgs x 12 reps
- 60.0 kgs x 10 reps
- 70.0 kgs x 12 reps
- 72.5 kgs x 12 reps [PR]
- 72.5 kgs x 10 reps [PR]

** Incline Smith Machine Bench Press **
- 20.0 kgs x 10 reps
- 30.0 kgs x 10 reps
- 30.0 kgs x 10 reps
- 50.0 kgs x 10 reps [PR]
- 50.0 kgs x 10 reps

** Close Grip Barbell Bench Press **
- 20.0 kgs x 15 reps
- 20.0 kgs x 15 reps
- 20.0 kgs x 15 reps

** Dumbbell Overhead Triceps Extension **
- 14.0 kgs x 12 reps
- 14.0 kgs x 12 reps
- 14.0 kgs x 12 reps
- 16.0 kgs x 12 reps [PR]
- 16.0 kgs x 11 reps

... 이하 생략.

지인들에게 운동 내역 보여주고 문의하거나 혹은 동호회 / 블로그 등에 운동일지 올릴때 정말 편해진다. 과거엔 운동 내역 메모하려면 (복잡하게 운동하였을 경우..) 운동일지 작성하는데 거의 30분-1시간 정도의 시간을 소비했었으나, 지금은 소감 포함해서 길어도 5분이면 작성이 가능하다. [최대 장점이라 생각함. 어드바이스 받기도 좋고.. 실제로 운동 하는 사람들끼리 경쟁심 유도하기도 좋아서..] 더불어서 각 운동의 무게, 반복 횟수에 따른 PR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이 가능하니, 정체기에 돌입하거나 혹은 나처럼 한 1년 넘게 운동을 쉬었던 사람에게 있어서, 동기부여를 유도하는데도 무척 많은 도움이 되는 앱이다. 더불어서 각 셋트당 한계치까지 끌어낼 때도 수치 기입하기가 쉽기도 하고, 더불어서 새로운 운동을 추가하는 것도 그렇게 어렵지 않고... 단지 3주 정도 사용했을 뿐이지만, 그간 써본 모든 앱들 중에서 제일 기록용으로 유용하다! 라고 평가하는 최고의 기록용앱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 노트를 비롯한 모든 필기구에서 프리하게 벗어날 수 있어서 더욱 좋은 듯.

 

이 두 녀석 조합이 그간 사용해본 모든 앱들 가운데 가장 좋은 시너지를 내놓는 듯해서, 이렇게 짧은 글로 소개해본다. 끗. (내 경우 운동 기록용으로 거의 주로 쓰는 앱은 Fitnotes이고, 루틴 검색등은 Jefit 으로 이용하고 있다. 물론 PT를 등록해둔 상태라.. 이번 등록이 끝나면 혼자서 루틴 참고하면서 해도 충분할 듯 해서.. 앞으로 PT비용은 save가 될 듯 하다. 개인적으로 iOS 앱보다 좋은 앱은 poweramp 이후로 진짜 처음 찾은 것 같다.)

 

 

ps_

 

1.13으로 업데이트 되면서 켈린더 뷰쪽이 가장 크게 변한 것 같은데,

언급을 좀 하자면,

 

 원래는 이런 모양으로, 했었던 운동내역이 나왔었고, 여기에 적응이 똻 되었었는데...

 

 ?!?!?!?!?!?!?

 

 비.. 비슷하긴 한데, 저 색깔있는 것들은 뭔가? 했더니..

그룹군으로 구획 지어놓은 (즉 분할 운동)의 카테고리대로 색상표기가 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허나 뭔가 아쉬웠던게 매일 매일 운동한 전체 디테일 내역샷을 알 수 없었기에, 쇼를 좀 하고 있던 찰나.

 

 

 

 윗 사진과 아랫 사진을 비교해보면 알겠지만, 카테고리 체크한 것만 표시되어 나오니,

특정 기간내에 몇번 해당 그룹군에 자극을 줬는지 알 수 있어서 좋다.

 

더불어서 List View 를 누르면! 똻 이렇게 나와서, 정말 직관적이고 좋음. 으헤헤헬.

 

 

 그러나,

com.github.jamesgay.fitnotes 1.12.0.apk

혹시 모르니깐, 1.12 구 버전을 올려본다. (-_-)

참고로 처음에 다운 그래이드를 강제로 했었는데,

세이브 데이터의 형식이 달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backup 파일을 읽지 못한다는 것은 미리 밝히는 바이다.

 

 

 

Posted by Nan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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